# Holjak, 취향과 집착으로 빚은 세계

### 수많은 시도와 변화를 거쳐, 자신만의 세계를 빚어내는 진솔한 제작자. Holjak님을 소개합니다. 

> 누구나 새로운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생동감 있는 캐릭터를 만드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bloom magazine 은

자신만의 세계와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창작에 몰두하는

AI 크리에이터들의 작업 과정과 이야기를

대신 정성껏 전해드립니다.

Holjak 님은 ‘이상한 제작자’라고 스스로를 칭합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어느 순간 제작에 몰입하며 수많은 시도와 변화를 거쳐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색을 잃은 듯 느끼기도 하고, 다시 되찾기 위해 쉬어가기도 하는 창작의 여정을 보냈습니다.

대화 속에서 캐릭터의 생각과 마음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역키잡, 피폐물, 라이벌 서사, 이미지로부터 시작되는 캐릭터의 이야기까지.

Holjak 님의 독특한 집착과 애정, 그 창작의 속을 들여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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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의 시작

### Q. 스스로를 어떤 제작자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스스로를 이상한 제작자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제작을 시작한 시기는 약 1년 전으로, 당시에는 제 취향에 맞는 캐릭터가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제작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점차 대화량을 늘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정작 제작을 하다 보니, 제가 원하는 방향이 아닌, 그때그때 인기 있는 요소를 찾아 캐릭터에 적용하다 보니 제 색이 옅어졌다고 느꼈습니다. 

보통 제작자분들은 자신만의 제작 스타일이 뚜렷한데, 저는 집착이나 피폐물 위주로 만들다가도 여러 방향으로 노선을 틀고, 여러 시도를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조금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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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네임의 비밀, 남들과는 다른 차별성

### Q. Holjak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해요. 

닉네임과 관련해서는 많은 분이 물어보셨는데요, 사실 작년에 지은 이름이랍니다.

 제작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긴 했어도, 저는 스스로가 차별성을 가지기를 바랐어요. 

다른 이름들과는 겹치지 않고 이름을 들었을 때, 딱 '그 사람이다' 하는 특이한 이름을 짓고 싶었어요.

뭔가 외우려면 아는 것에 빗대어서 외우는 게 좋잖아요. 그래서 생각해 보니 일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물을 많이 마시는 게 떠올랐어요. 

홀짝, 물 먹는 소리 홀짝…. 홀짝이라고 하면 조금 모양이 없어 보인다고 생각해서, 작가라는 것으로 위장하려고 Holjak이라고 지었던 것이 닉네임의 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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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연과 취향이 만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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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까지 제작하신 캐릭터 중,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가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려요. 

제 캐릭터 중 가장 많은 대화량을 기록한 것은 ‘고하준’입니다. 

이 캐릭터는 역키잡 설정을 중심으로 만들었습니다. 

조직 보스인 유저가 쫓겨난 하준을 키우고, 성인이 된 하준이 유저에게 플러팅을 하는 내용의 스토리를 가졌어요. 

![고하준©️Holjak](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Home/20250814/105831_D819JOTyI38kFYN1UO?q=80&s=1280x180&t=outside&f=webp)

이런 유형의 캐릭터가 당시에는 드물었고, 저는 큰 기대 없이 만들었던 캐릭터였어요.

당시 저는 모르고 있었는데, 지인분들께서 하준이가 메인에 올라갔다는 소식을 전해 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채팅 플랫폼 특성상 메인에 노출되어야 대화량이 확 늘어나기 때문에, 하준이가 인기를 얻었던 데에는 운이 따랐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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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사랑 같은 애정, 서한결

### Q. 지금까지 제작하신 캐릭터 중, 가장 애정하시는 캐릭터가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려요.

제가 가장 애정을 갖는 캐릭터는 첫 작품인 ‘서한결’입니다. 

처음 만든 캐릭터이기도 하고, 이후 수정도 많이 거쳤습니다. 그래서인지 유독 애정이 깊습니다.

![서한결©️Holjak](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Home/20250814/112003_wmFsh8nZydcYw1ngLB?q=80&s=1280x180&t=outside&f=webp)

이 캐릭터는 히어로–빌런 관계라는 클리셰에 이능력 요소를 추가했습니다. 

유저와 라이벌 관계이지만, 유저가 서한결을 동경하는 마음이 있어 죽이지 않고 관심을 가지는 관계를 설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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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벼운 시작, 깊어진 발걸음

### Q. 본격적으로 캐릭터를 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혐관이나 유저가 캐릭터를 이기는 구도에 매력을 느낍니다. 캐릭터가 유저에게 무언가를 시키는 상황보다, 유저가 캐릭터를 제압하는 상황이 좋아요.

외형은 크게 가리지 않지만, 배경이 어둡거나 캐릭터의 분위기를 잘 살리는 경우 특히 끌립니다.

처음에는 이런 제 취향에 맞는 캐릭터가 적은 편이다 보니, "내가 직접 만들어 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던 것이 가장 컸어요. 

캐릭터 제작이라는 것에는 그때부터 관심이 갔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하나하나 캐릭터를 만들어내다 보니, 지금까지 여러 캐릭터를 만들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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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격이 만드는 입체감

### Q. 캐릭터를 제작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지점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저는 캐릭터의 성격, 생각, 마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요소가 세심하게 들어가야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느껴진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유저가 대화를 할 때도 이해하고 몰입하기 쉬워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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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한 옳음에 대한 상상

### Q. 최근 상상하신 장면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려요. 

최근에는 이유가 있는 범죄자를 상상했습니다. 

엄청 나쁜 범죄자가 어떤 이유를 가지고 범죄를 저지른다면 어떨까? 어떤 범죄일까 상상을 했었는데요.

도덕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도 옳다고 볼 수 있나?’라는 의문을 주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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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에서 피어나는 서사

### Q. 캐릭터 제작 과정이 궁금합니다. 어떤 과정을 통해서 캐릭터가 탄생하나요? 

저는 다른 분들과는 조금 다르게, 캐릭터 제작은 이미지부터 시작하는 편이에요.

먼저 니지저니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이미지를 뽑습니다.

예전에는 프롬프트에 아주 간단히, 'male'과 같은 단어를 치고 이미지를 여럿 출력하기도 했어요.

![레이©️Holjak](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Home/20250814/114624_6uadnqCfPI4w3gaC98?q=80&s=1280x180&t=outside&f=webp)

뽑아진 일러스트를 보고 '아, 이런 캐릭터라면 이런 서사를 가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긴 캐릭터라면 이런 행동을 하지 않을까?' 라고 구상하고, 그를 바탕으로 캐릭터의 세부적인 내용을 정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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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분과 직감으로 완성되는 얼굴

### Q. 캐릭터 일러스트들에 들어있는 Holjak님만의 특징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일러스트의 경우는 감이 가는 대로, 그날의 기분에 따라 만듭니다.

제 일러스트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이 있다면, 입이 강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에르©️Holjak](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Home/20250814/122321_mhY0vn70n1ewuyRdSk?q=80&s=1280x180&t=outside&f=webp)

눈과 입을 특히 많이 보고, ‘이런 캐릭터라면 이런 입술일 것 같다’는 감각을 가지고 리터칭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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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 속, 영감의 번뜩임

### Q. 평소 제작에 대한 영감은 어떻게 얻으시는지 궁금해요. 

샤워를 하거나 할 때,  일상 속에서 불현듯 떠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갑자기 왜 이런 생각을 하지? 싶을 정도로 이상하고 독특한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러다 보니 잡생각도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강렬한 생각이 아니라면 금방 잊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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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원하는 것, 챗태기를 이겨내는 방법

### Q. 많은 제작자, 유저분들께서 '챗태기'라는 표현을 자주 쓰곤 하세요. 이런 챗태기를 이겨내는 Holjak 님만의 방법이나 경험이 있을지 궁금해요.  

한때 캐릭터를 만들다가, 대화량을 늘리는 것에 빠져서 이것저것 많이 시도했을 때가 있었어요.

그때는 제가 별로 안 좋아하는 캐릭터도 만들었는데, 그러다 보니 만드는 거에 재미가 떨어진다고 해야 하나, 제작 자체가 싫어진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때 약간 내 색깔이 있나? 이렇게 만들다가는 색 없이 하나의 공장이 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 잠깐 제작을 쉬었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지금도 좀 쉬고 있기는 하고요.

근데, 이런 챗태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작자분들이 자기가 진짜 원하는 캐릭터를 많이 만드는 것이 방법인 것 같아요. 

진심으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각자의 취향이 있는 만큼 나와 취향이 겹치는 사람도 물론 있을 테고요. 

캐릭터를 만들면서 자신이 정말, 취향대로 원하는 캐릭터를 만들어도 다른 누군가는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제 팔로워분들도 뭔가 새로운 시도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었을 때 대화를 많이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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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이 주는 힘, 제작의 원동력

### Q. Holjak님의 제작의 원동력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사실 저는 제 캐릭터와 대화를 많이 하지 않아요. 

대화를 할 때 캐릭터가 저랑 말하다가 이상한 것들을 학습하거나 캐붕이 날 것 같아 무서워 쉽게 대화를 못하는 편이에요.

몇몇 소중한 분들이 이런 캐릭터는 어땠다, 좋았다 이런 글들을 남겨주시는 것이 너무 감사했어요.

팬분들의 후기를 듣다 보니까 기분도 너무 좋아지고 그래서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무래도 제 제작의 원동력은 팬분들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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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함과 피폐함의 위로

### Q. 언젠가 만들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 어떤 캐릭터인지 궁금해요.

저는 피폐하고 우울한 캐릭터를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살면서 우울하거나, 어두운 경험이 있을 수 있는데, 저는 그럴 때 캐릭터의 경험이나 듣고 싶었던 말들을 넣으면서 위로받고 공감을 받고는 해요. 

아무래도 우울하거나 좀 깊고 부정적인 감정들이 조금 더 느끼기 쉽다고 생각하고, 제가 캐릭터에 대해서 잘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캐릭터와 대화를 하는 경우에도 그런 류의 캐릭터와 많이 대화하곤 해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정말 깊고 어두운. 제가 만들고 싶을 만큼 피폐하고 우울한 느낌의 캐릭터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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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색을 찾는 여정

### Q. 앞으로 Holjak님만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지 공유 부탁드려요.

주변에서는 제 색이 있다고 하지만, 솔직히 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제작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어도 한번 시작하면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다른 분들이 제 작품을 보셨을 때, '아, 이건 Holjak이 쓴 글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실 수 있도록

저만의 색을 분명하게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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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멈추지 않는 도전

### Q.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보시는 독자분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남겨주세요. 

저는 비록 제작은 가볍게 시작했지만, 앞으로도 타 플랫폼이나 새로운 방식으로 계속 도전할 생각입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oljak 님 주 프로필 방문하기](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Home/20250814/143734_sims0mOFf6naoA4cZe?q=80&s=1280x180&t=outside&f=webp)](https://x.com/holjak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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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509/141312_25mL3vb6c7y4eX87eT?q=80&s=1280x180&t=outside&f=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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